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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GS건설, AI내재화 넘어 현업 적용 본격화 ‘AX 레시피’서 건설업 특화 AI 솔루션 발굴2026.09.21
첨부 2. GS건설 허윤홍 대표(사진 오른쪽)가 AX레시피 최우수에 선정된 솔루션에 시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 90여개팀, 700여명 참여…두 달간 교육·코칭 거쳐 현업 적용가능한 12개 과제 결선
◆ 건축주택·인프라·플랜트 등 사업 특성 반영한 도면 검토, 공정 관리 등 AI 솔루션 개발
◆ 개인업무 위주의 AI활용, 팀·본부·전사로 확산…우수과제 발전시켜 현업 적용 추진

GS건설이 전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AI 내재화’를 넘어 직접 만든 AI솔루션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단계로 확대하고 있다.

GS건설은 6월부터 진행한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 ‘AX 레시피’를 통해 현업 적용 가능성이 높은 12개 과제를 선정하고, 9월 18일 결선을 개최했다. 이날 결선에서는 12개 팀이 직접 개발한 솔루션을 시연했으며,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우수팀 3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AI 활용한 플랜트 철골 상세도면 (Steel Shop Drawing) 검토 효율화 솔루션이 선정됐다. 철골 부재 수천 개를 육안으로 대조하던 매뉴얼 작업을 AI 바이브 코딩을 통해 만든 솔루션을 통해 검토 시간을 80% 이상 단축함은 물론 정확도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팀의 대표 1인에게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7’ 참관 기회가 제공됐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AX 레시피’는 임직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업무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업무 방식을 발굴하는 GS건설의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다. 올해는 개인 중심의 AI활용 방식에서, 현업 조직의 팀 단위 방식으로 개편, 단순 반복업무의 효율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건설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 다수 제안되었다.

이번 AX 레시피에는 총 90여개 팀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7~8월 두 달 동안 참석한 7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과 과제별 코칭을 진행했다. 이후 과제의 완성도와 현업에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개 팀을 결선 진출팀으로 선정, 최종 선정된 우수과제는 향후 현업 적용과 함께 본부 및 전사 확산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GS건설이 품질관리를 위해 활용하고 있는 하자예방 플랫폼과 연계해 설계·시공 단계에서 사전에 검토하고 개선된 시공 방법을 제시하는 솔루션을 비롯, 프로젝트 계약변경 추적, 3D 설계모델과 시방서를 대조해 검토하는 솔루션 등 건축, 인프라, 플랜트 등 각 사업영역의 특성을 반영한 건설업에 특화된AI솔루션이 다수 발굴되어, 즉각적인 현업 적용 및 확산 가능성을 높여주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AX 레시피를 통해 임직원들이 AI를 배우는 단계를 넘어 직접 업무에 적용하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실습, 현업 적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강화해 건설업에 특화된 데이터·AI 활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